1일부터 3일까지 운영된 공모전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중소기업벤처부, 엠케이유니버스 및 카카오톡 임팩트 공동 주관으로 100여개 이상의 전국 대학팀 중 16개 팀이 선정돼 팀별로 2000여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팀리더인 김호경 학생은 "전통시장으로 변화하는 공주산성시장을 홍보한다는 목표로 진행했다"며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곳이 아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것이 프로젝트의 배경"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모션에는 친환경과 지속가능한 소비 테마에 맞게 선정된 5가지의 시장가게들이 협약을 맺고 참가하고 있다.
행사기간 동안 방문객 450여명과 공주산성채널에 160여명이 가입하는 등의 성공적인 성과를 이뤘으며, 이에 고무된 공주산성상권활성화사업단에서는 지속적인 협력사업을 진행할 계획을 밝혔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