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학생들, 공주지역 전통시장 살리기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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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학생들, 공주지역 전통시장 살리기 나섰다

공주산성시장에 복합문화공간 "마실와휴" 운영

  • 승인 2024-02-05 15:53
  • 수정 2024-02-05 20:31
  • 신문게재 2024-02-06 13면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공주대
국립공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동아리 '투잡'(김호경외 5인)은 2024년 공모전 전통시장 리플레이톤에 복합문화공간 '마실와휴'를 공주 산성재래시장 문화공간에서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사진>

1일부터 3일까지 운영된 공모전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중소기업벤처부, 엠케이유니버스 및 카카오톡 임팩트 공동 주관으로 100여개 이상의 전국 대학팀 중 16개 팀이 선정돼 팀별로 2000여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팀리더인 김호경 학생은 "전통시장으로 변화하는 공주산성시장을 홍보한다는 목표로 진행했다"며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곳이 아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것이 프로젝트의 배경"이라고 밝혔다.

공주대 관광
이러한 배경으로 카카오톡에 산성시장 채널을 개설하고 '마실와휴' 방문객들이 채널을 추가하면 현장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프로모션과 할인쿠폰 둥을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모션에는 친환경과 지속가능한 소비 테마에 맞게 선정된 5가지의 시장가게들이 협약을 맺고 참가하고 있다.

행사기간 동안 방문객 450여명과 공주산성채널에 160여명이 가입하는 등의 성공적인 성과를 이뤘으며, 이에 고무된 공주산성상권활성화사업단에서는 지속적인 협력사업을 진행할 계획을 밝혔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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