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유희자 단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20명이 볶음고추장과 무생채를 맛있게 만들어 소외계층 80가정에 전달했다.
대덕구(구청장 최충규) 복지문화국 정인 국장은 "매월 1회 맛있는 밑반찬을 대덕구 저소득층과 한부모 가정 등 80가정에 지원해주시는 사랑의 사다리 밴드 봉사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정제 리더는 “사랑의 사다리밴드 봉사단체는 현재 1만 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후원금으로 대전시 5개 구 소외계층을 위해서 매월 15회~20회 다양한 봉사를 꾸준히 하고 있고, 지난해에는 총 225회 봉사로 1만2000 여 명에게 따뜻한 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한편 사랑의사다리밴드는 2019년 한빛대상, 2021년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을 수상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