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기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사진 |
조한기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사진 |
조한기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 총선 예비후보 선거 사무소(예천4로 48-1, 5층) 개소식이 1월 3일 윤호중 전 원내대표, 어기구 의원, 복기왕 충남도당 위원장, 양승조 전 충남지사,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한 당원 및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문재인 전 대통령,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 고민정 민주당 최고위원 등의 영상축사와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문 전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조한기 후보는 지난 정부 청와대 의전비서관과 제1부속실장으로 나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한 동지"라며 "네 번을 낙선하고도 또다시 고향에 도전하는 4전 5기 조한기의 뚝심과 정성을 헤아려 달라"고 밝혔다.
이어 양승조 전 충청남도지사, 윤호중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어기구 당진시 국회의원, 가세로 태안군수, 박상무 전 충청남도의원, 한기남 전 청와대 행정관, 맹정호 전 서산시장도 축사를 통해 조한기 예비후보를 응원했다.
조한기 예비후보는 "4차례 낙선했지만 서산·태안을 떠나지 않았다"라며 "고향 '태안', 초중고를 다닌 '서산'을 떠날 수 없었다"며 "조한기는 서산·태안을 가장 잘 아는 정치인이 되었다"며 "더 간절하게 '태안', 더 강력하게 '서산'을 위해 이제 조한기를 한번 쓸 때가 되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일을 잘 안 한다."며 "꼭 당선되어 윤석열 정부의 폭주에 제동을 걸고 민주주의를 살리고 경제를 살리면서 서민들을 살리고 한반도에 평화를 가져오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름 없는 원외위원장에 불과하지만 내 고향 서산태안의 바다를 지키기 위해 목숨 걸고 단식을 했다"며 "어렵고 힘든 농민, 서민, 약자들과 비 올 때 함께 비를 맞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발목 잡는 정치가 아닌 손 맞잡는 통합의 정치, 약자를 괴롭혀 정치적 이득을 얻는 혐오와 차별이 아닌 품격 있는 정치를 하겠다"며, "힘 있고 돈 있고 빽 있는 사람들이 아닌, 힘 없고 약한 사람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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