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열전]이은권 "대전 중구 자족도시 경제도시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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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열전]이은권 "대전 중구 자족도시 경제도시로 탈바꿈"

선거사무소 개식 개최 본격 선거전 돌입
"5대공약 통해 중구발전 확실히 챙길 것"

  • 승인 2024-02-04 12:38
  • 수정 2024-02-18 11:31
  • 신문게재 2024-02-05 4면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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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권 예비후보 캠프 제공
국민의힘 이은권 대전 중구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자족도시, 경제도시로 바꾸겠다"며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4일 이 예비후보에 따르면 전날 대전 중구 오류동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신뢰, 책임, 정직 총 세 가지 키워드를 강조했다.

그는 "지금껏 정치를 해오며 단 한 번도 대가를 바라거나 사적인 이익을 좇지 않았다"며 "거짓말이나 꼼수로 위기를 모면하려는 전형적인 '여의도 사투리'는 절대 구사하지 않겠다. 법을 만드는 입법부의 일원답게 스스로 한 말은 무조건 지키겠다"며 약속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직면한 가장 심각한 위기로 저출산 문제와 초고령화 사회 진입, 청년 실업 문제를 거론하며 예산, 청년 고용, 주거, 양육 등 다양한 분야를 제도적으로 세분화해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중구발전을 위한 5대 공약으로 ▲중촌 문화예술복합단지조성 ▲보문산 관광벨트 구축 본격화 ▲사정교-한밭대교 도로 개설 ▲중구 아이돌봄 행복이음센터 건립 ▲대흥동 메가시티 건물 해결 등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제시한 공약들은 교통혼잡과 복지·문화시설 부족 등 원도심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관광 등 유동인구를 늘려 서비스업에 편중되어 있는 중구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최선의 방법"이라며 "5대 공약을 통해 중구의 확실한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대전 지역의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들과 전현직 시·구의원들을 비롯해 9백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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