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교내 직원봉사동아리 '사랑나누기'가 대전 서구 가수원동 행정복지센터에 쌀 400㎏과 라면 20상자를 전달했다. /목원대 제공 |
목원대는 직원봉사동아리 '사랑나누기'가 최근 대전 서구 가수원동 행정복지센터에 쌀 400㎏과 라면 20상자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물품은 가수원동 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2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랑나누기'는 20년째 매년 대전지역 독거노인이나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집수리, 연탄 배달, 식료품 나눔 등의 봉사를 펼치고 있다. 출범 이후부터 현재까지 5만여 장의 연탄을 배달했고, 쌀 2400㎏, 라면 300여상자 등을 주변에 소외된 이웃과 나눴다. 또 사랑나누기 회원들은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적립하고 있다.
김진환 사랑나누기 회장(미래전략본부 부본부장)은 "목원대 직원봉사동아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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