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대학캠퍼스유치특위 위원들이 지난 2일 대학공동공동캠퍼스가 들어설 4생활권 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
세종시의회 '대학캠퍼스 유치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현.이하 '대학캠퍼스유치특위')는 지난 2일 세종시 4생활권에 조성된 대학 공동캠퍼스 부지와 공사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대학캠퍼스유치특위 위원들은 시청 관계 공무원과 LH 세종특별본부와 감리단 직원, 건설사 현장 소장 등이 자리한 가운데 현황 보고를 받았다.
특히 대학특위 위원들은 ▲한밭대 입주 시기가 다소 늦어진 만큼 차질 없는 개교를 위한 철저한 관리 감독 ▲학교 시설 공사에 따른 안전대책 수립 및 감리단의 근로자 안전교육 등 관리 감독 ▲공동캠퍼스 주차대수, 강당 및 휴게공간 등 편의시설 부족 대책 마련 및 주변의 상권 활성화 ▲미분양된 4개 잔여 필지에 대한 적극적인 분양 ▲시공에 따른 하자발생 최소화와 책임 있는 하자 관리 감독 철저 ▲대학캠퍼스 운영법인 이관에 따른 향후 시설 용도의 변경에 대비한 추가 발생 비용 최소화 ▲행복청, LH 세종특별본부, 공동캠퍼스 운영법인, 세종시청 등 대학유치 유관기관의 협력적 소통 등을 당부했다.
세종시의회 대학캠퍼스유치특위 위원들이 지난 2일 4생활권 대학공동캠퍼스 조성현장을 찾아 세종시와 LH, 공사업체 관계자들로부터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
김영현 특위 위원장은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세종 공동캠퍼스 유치를 위한 대학부지 현장방문과 공사 진행 상황 점검 등으로 세종시 대학설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계획된 대학의 차질 없는 입주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학캠퍼스유치특위에는 김영현 위원장과 최원석 부위원장, 임채성, 유인호, 김현미, 박란희, 이현정, 김현옥, 김효숙, 안신일 의원 등 세종시의원 10명이 활동 중이다. 세종=김덕기 기자 d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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