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설 연휴 진료공백 방지 응급진료체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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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설 연휴 진료공백 방지 응급진료체계 운영

병의원 46곳·약국 35곳·보건진료소 6곳 등 총 87곳

  • 승인 2024-02-04 08:47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시청 전경(충주씨 조형물)
충주시청.
충주시가 설 연휴(2.9.~2.12.) 진료공백 방지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

연휴기간 중 응급진료 운영에는 병의원 46곳, 약국 35곳, 보건진료소 6곳 등 총 87곳이 참여한다.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건국대학교 충주병원과 충청북도 충주의료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충주중앙병원과 충주미래병원이 연휴기간 응급환자를 위해 24시간 진료서비스 제공에 들어간다.

또 충주별산부인과의원(호암동)은 24시간 응급분만이 가능하며 공공심야약국인 남산태평양약국(교현동)은 연중무휴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보건소는 인명피해 발생에 즉각 대처하고 주민진료 불편 민원 상담을 위해 응급진료상황실을 가동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설 연휴 운영하는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E-gen, 충주시 콜센터, 충주톡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보건복지부 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운영하는 병의원 및 약국은 운영시간이 일부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화 확인 후 방문하시길 바란다"며 "설 연휴 기간 응급진료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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