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포수목원에 '봄의 전령' 복수초가 입춘(立春)을 앞두고 지난해 보다 1주일 가량 빠르게 첫 꽃망울을 터트렸다. 사진은 복수초 모습. |
천리포수목원에 '봄의 전령' 복수초가 입춘(立春)을 앞두고 지난해 보다 1주일 가량 빠르게 첫 꽃망울을 터트렸다. 사진은 개화한 복수초 모습. |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에 '봄의 전령' 복수초가 입춘(立春)을 앞두고 지난해 보다 1주일 가량 빠르게 첫 꽃망울을 터트렸다.
이른 봄 제일 먼저 꽃을 피워 봄의 전령사라고 불리는 복수초는 '복(福)을 많이 받고 장수(長壽)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꽃말도 '영원한 행복'이다.
복수초는 밤새 꽃잎을 닫고 있다가 해가 뜨면 꽃잎을 활짝 펼치며, 오전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천리포수목원에서 화사하게 피어난 복수초는 겨울정원과 그늘정원 등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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