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가 지난달 30일 청년사업가 점포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광양시 제공 |
이 지원사업은 창업에 대한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예비사업가에게 인테리어비, 임차료, 창업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광양시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22명의 청년사업가를 선정해 창업지원금을 지원했다.
이번 점검 대상은 2019~2020년에 지원받은 창업한 지 3년 이상이 지난 사업장 7개소이며, 업종별로 이·미용업, 식품제조업, 피부관리실, 플라워카페, 브런치 카페, 실내 체육업, 가구공방이다.
사업장 점검을 통해 사업 유지 및 운영의 적정성 등을 점검한 결과, 7개소 모두 정상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점검 후 창업 초기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명덕 청년일자리과장은 "지금까지 빈점포 활용 청년 사업가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한 점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창업 아이템을 가진 청년 사업가를 발굴, 지원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청년층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2024년 광양시 빈점포 활용 청년사업가 지원사업 관련 지원계획을 오는 2월 중 수립하고 향후 대상자 선발 및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광양=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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