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학교 전경 |
한서대학교, 평균 등록금 15년째 동결 및 인하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는 2월 1일 오후 등록금 심의위원회에서 2024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학부모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부의 시책에 부응하는 차원에서 2009년부터 등록금을 동결해 온 한서대는 2012년에는 등록금의 6.4%를 인하하기도 했으며 2009년부터 올해까지 연속 15년째 평균 등록금 인상을 자제해 오고 있다.
평균 등록금의 지속적인 동결로 대학을 운영 하는데 어려움이 있지 않냐는 질문에 박창해 기획예산처장은 "한서대는 항공특성화 인프라를 이용한 성인학습자 교육이라든지 지역 산업체와의 산학협력 생태계 육성을 통해 교육재원 확충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서대는 이런 재원 확충 노력을 통해 확보된 재원이 한서대학교의 특성화 분야이면서 미래 성장 동력원인 항공 모빌리티 교육의 투자를 위해서도 중요하기 때문에 재원 발굴을 위해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17기 항공우주 최고 경영자 과정 수료식 사진 |
제17기 항공우주 최고 경영자 과정 수료식 사진 |
한서대,한국 최고의 항공우주산업 경영인 교육과정
제17기 항공우주 최고 경영자 과정 수료식 개최
한서대학교와 한국교통연구원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항공우주 최고경영자과정(항공우주 AMP)" 제17기 수료식이 2월 1일 오후 퍼시픽호텔 남산홀에서 개최됐다.
제17기 교육생과 총 원우회 회장단 등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수료식에서 지난 해 작년 10월부터 5개월간 항공우주 AMP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진전기 엔지니어링 신형철 사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이영종수석,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최미림 수석, 한국공항공사 노병관 부장이 우수상을 받았다.
2012년에 개설된 항공AMP과정은 그동안 총 361명의 항공우주산업분야 최고경영인을 배출해 냈으며, 수료생들로 구성된 항공우주AMP 총원우회는 매년 그린미팅, 항공우주산업발전포럼 등, 항공우주분야의 다양한 인적교류를 해오고 있다.
2024년에 시작되는 제18기 항공우주 AMP 과정부터는 보다 다양화된 교육내용으로 확대 개편해 운영될 예정인데, 4월 1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약 9개월간 항공우주정책 방향, 항공우주산업과 4차 산업혁명, 인문경영학 등의 강의와 국내 항공우주산업 시찰과 원우 운영회사 방문, 해외 워크숍 등의 커리큘럼이 준비되어 있다.
한서대학교 부설 항공인재개발원 최연철 원장은 "본 과정을 항공에서 우주산업분야까지 확대하여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항공?공항?항공우주분야의 오피니언 리더를 양성하는 최고의 과정으로 발전시키겠다"라는 향후 운영방안을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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