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군에 따르면 인쇄물에 담긴 주요 사업은 기업체 기반 시설(SOC) 지원, 근로자 주거비 지원, 국내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근로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운영, 제조업체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 중소기업 지식재산 지원, 기업체 육성 지원 등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기업체 기반 시설에 대한 군 지원 비율을 70%에서 80%, 지원 한도도 기업체 당 25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상향했다. 국내 전시박람회 참가비는 기업체 당 150만 원에서 200만 원 지원한다. 근로자 주거비 월세 지원 50%에서 60%로 확대하고 기업체 당 최대 10명으로 제한한 인원 한도를 삭제했다.
제작된 인쇄물은 군내 농공단지 관리사무소와 군청 행복민원실, 읍·면에 비치하고 기업의 주요 행사에 배부한다.
군 관계자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삼중고를 겪는 기업인이 경영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업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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