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은 2022학년도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하는 것으로 미래를 위한 교육혁신과 대학교육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다양한 교육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글로컬 선정 대학의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1일 차(Education & Innovation DAY, 이하 E&I DAY)인 1일 세종 베스트웨스턴플러스 호텔에서 국립공주대학교의 전공·교양·비교과 교육과정 운영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2일 차(Teaching & Learning DAY, 이하 T&L DAY)인 2일 대면과 비대면이 동시 진행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교수·학습 역량 강화 프로그램 성과 공유가 이루어졌다.
E&I DAY 1부에서는 국립공주대학교 임다미 교수(교육혁신본부 부본부장)의 사회로 2023학년도 진행된'KNU 자체전공교육인증제'인증학과 인증패 수여식과 2023학년도 'KNU 우수 교양교과목'선정 교원 상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 기조강연은 부산대학교 홍창남 교수(부총장)이'글로컬대학 30과 대학 통합'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계속해서 2부와 3부도 이어졌는데 에는 국립공주대학교 조한나 박사(교육혁신본부 전문연구원)의 사회로 전공 교육 혁신 사례에 대한 발표가 있었고, 국립공주대학교 김은예 박사(교육혁신본부 전문연구원)의 사회로 교양·비교과 교육 혁신 사례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T&L DAY 1부는 메타버스 캠퍼스를 활용하여 대학신문방송사 방송국장 강세영(음악교육과) 학생의 사회로 학생들의 학습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대한 성과 발표도 있었다.
국립공주대학교 교육혁신본부는 대학 교육 이슈와 발전 방향 논의를 위한 장을 자주 마련하는 등 매년 성과 포럼을 개최하여 정보 교류의 기회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김찬수 교육혁신본부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학내 교육혁신 관련 사업의 성과를 점검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글로컬대학 선정 사업의 타 대학 사례 공유를 함으로써 대학교육의 질 관리 체계와 교육과정 운영 발전 방향을 논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국립공주대학교의 전공·교양·비교과 교육혁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앞으로 디지털 기반 혁신적 교수·학습법 도입을 위한 교수역량 강화 지원과 학생들의 학습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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