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기 위원은 공개모집 및 지역안배, 전문가 추천 등을 통해 선발됐으며, 신규위원 67명과 연임위원 32명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부평구 예산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제안 사업에 대한 심의와 우선순위 결정,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과 사업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주민위원회는 이날 위원장과 부위원장, 5개 분과 분과장을 선출하고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 이해, 부평구 운영현황 및 사례'를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어려운 재정 상황 속에서도 구민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사업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의견이 합리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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