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을 시작으로 설 명절 휴무 첫날인 9일까지 8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충북인삼농협은 지난해 조합원으로부터 수매한 인삼으로 만든 홍삼제품을 홍보·판매해 인삼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들의 어려움 해소에 나선다.
특히 행사 기간 도시 소비자들을 위한 홍삼제품 특별할인과 더불어 시식 행사도 열어 홍삼의 효능 알리기 등 이미지 개선에 힘쓰면서 소비 촉진에 앞장선다.
소 조합장은"친환경 청정 유기농 농법과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생산·제조된 홍삼제품에 도시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인삼농협은 인삼가격 하락에 따른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인삼 재배농가를 위해 원료를 확보하고 신제품 개발은 물론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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