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1일 군청 다용도회의실에서 군정 발전 및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부서에 대한 성과평과 포상을 시행했다고 2일 밝혔다.
성과평가 포상은 사업, 지원부서, 읍·면 등 3개 그룹의 5위까지 결과를 공개하고 시상했다.
사업부서는 1위 금산군농업기술센터, 2위 주민복지지원과, 3위 군민안전과, 4위 환경위생과, 5위 맑은물관리과가 선정됐다.
지원부서는 1위 인구교육가족과, 2위 금산다락원, 3위 기획예산담당관, 4위 재무과, 5위 민원지적과로 순위가 정해졌다.
읍·면의 경우 1위 금산읍, 2위 남일면, 3위 추부면, 4위 진산면, 5위 금성면 순이다.
지난해 업무 추진실적에 대한 성과평가는 3개 그룹 30개 부서를 대상으로 138개 지표(공통 16개, 부서 108개, 읍면 14개)를 합산해 그룹별 순위를 측정했다.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상담요원 운영실적, 청년농업교육 참여율, 친환경 농업기술 실천농가 비율, 원예축산·특화작목 재배 농가 기술지원 실적, 귀농교육 운영실적 등 부서지표 12개 지표에서 모두 탁월 등급을 받고 16개 공통지표 성적을 더해 189.7점을 기록했다.
인구교육가족과는 청년 쉐어하우스 공급률, 금산군 교육지원정책 학부모 만족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이행률, 위기청소년 지원 수준 및 학교 밖 청소년 자립성취도, 공공보육 이용률 등 5개 항목 모두 탁월 등급을 기록했다.
공통지표 16개 합산점수는 198.8점을 받았다.
금산읍은 적극행정 신속집행 추진실적, 개인정보 보호활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추진실적, 재난관리 자원 현행화 실적, 재활용품 분리수거 활성도 및 노력도 등 30개 읍면지표에서 총 211.55점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부서별 지표 수행도를 평가해 그룹별 순위를 측정하고 우수부서에 대한 포상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부서에 대한 투명하고 공정한 군정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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