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쏘주식회사는 대전 대표 제과점인 '성심당'을 운영하는 대전 기업, 맥키스컴퍼니는 충청지역 소주 '이제 우린'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로쏘주식회사는 빵을 통해 성심당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선거일 등을 알릴 계획이고 맥키스컴퍼니는 '이제 우린' 소주 병라벨에 선거일과 정책선거 문구를 인쇄할 예정이다.
두 기업은 수년간 대전선관위와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시민들은 선거일 한달 전부터 '성심당'과 '이제 우린'을 판매하는 음식점 등에서 국회의원 선거 홍보문구를 접할 수 있다.
대전선관위 관계자는 "빵 나눔과 이제우린 지역사랑 장학사업을 꾸준히 하는 등 바른 기업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우리 지역 대표 향토기업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홍보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감사를 표시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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