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구 전 금융안정국장,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장에 부임

김인구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장

김인구 전 금융안정국장이 2월 5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장으로 부임한다.

신임 본부장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1991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통화정책국, 금융시장국, 금융안정국 등 통화정책과 금융안정 분야의 주요 부서를 거쳤다. 조직 내부에선 평소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품으로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본부장은 "지역 내 중소기업에 대한 원활한 자금지원, 지역경제 현안에 대한 조사연구와 유관기관과의 협력 관계 강화를 통해 대전세종충남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 송두석 본부장은 본부 커뮤니케이션국 아카이브관장으로 부임할 예정이다.
심효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