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중소기업 단기 유동성 '매출채권팩토링' 사업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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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중소기업 단기 유동성 '매출채권팩토링' 사업 접수

2일부터 375억 원 규모 지원
중진공 누리집 통해 신청 가능

  • 승인 2024-02-02 10:37
  • 수정 2024-02-02 10:41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중진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의 단기 유동성 공급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매출채권팩토링 사업' 접수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유동성 지원뿐만 아니라 판매기업에 대한 상환청구권이 없어, 구매기업의 부실이 판매기업까지 전이되어 연쇄 부도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는 금융지원 제도다.

신청 대상은 최근 3년 결산재무제표 및 구매기업과 1년 이상 거래 실적(최근 1년 내 3회 이상 거래실적)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대상채권은 중소기업이 제품 등을 공급하고 발생한 매출채권으로 신청일 기준 62일 이내 발행된 1000만 원 이상의 전자세금계산서다.



팩토링 기간은 결제기일 등을 고려해 30일에서 90일 내 중소기업이 15일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할인율은 중진공이 인수하는 매출채권의 신용도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중진공은 올해 총 375억 원 규모로, 지원기업당 매출액의 3분의 1 한도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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