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북부보훈지청 임은지(사진 오른쪽) 주무관이 국가유공자 가구를 방문해 생활조정수당 등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
보훈지청은 먼저 생활실태조사를 통해 이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파악하고 보훈부, 지방자치단체, 민간 등에서 복지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 보훈청 자체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사항을 즉시 지원한다.
또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의 협조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관내 6개 시·군 등과도 협의하고 지역의 봉사단체와도 협조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보훈지청 새내기 공무원 임은지 주무관은 1일 충주시 수안보에 거주하고 있는 국가유공자 자녀 이모 씨 가구를 방문해 고충을 듣고 생활조정수당 등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 주무관은 "이모 어르신이 보훈청을 통해 필요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보훈공무원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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