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본부장 한정우)는 2월 1일 오전 11시 대전 대성교회(담임목사 정영협)에서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대전·세종·충남지역 내 9개 월드비전지회 25개 교회와 14개 지역사회복지기관과 교육계 인사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를 통해 2023년 월드비전의 지역사회 협력사업을 보고하고 2024년 사업확대를 위한 결의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신년교례회는 찬양사역자 지선 전도사와 월드비전 합창단의 특별공연으로 더욱 흥겹고 뜻깊은 자리가 됐다.
한정우 본부장은 대전 대성교회 정영협 목사를 월드비전 대전지회장으로 위촉하는 위촉식을 가졌다.
아프리카 학교건설을 통해 지구촌 나눔을 실천한 금산제일교회 양승백 목사, 지역사회에 월드비전을 통해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고 있는 은평교회 한용구 목사와 월드비전서산지회,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아하바 앙상블, 정상희 봉사자 등을 치하하며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이 감사패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목원대 이희학 총장은 축사에서 "신년교례회를 통해 월드비전이 지역사회에서 하고 있는 나눔과 실천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되었다”며 “앞으로 월드비전과 많은 협력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의 많은 사회복지기관과 교회, 교육기관들이 함께 해주셔서 지금의 월드비전이 될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지역사회 많은 기관들과 함께 지구촌 아이들의 풍성한 삶을 위한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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