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혁 광주 광산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이 1일 윤석열-김건희-한동훈 정권 강력규탄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있다./정재혁 예비후보 제공 |
정재혁 예비후보는 "전임 문재인 정부에서 대한민국 국민들의 안전을 책임졌던 최초 국민생활안전담당관이었기에 더 분노한다"면서 "이태원참사 특별법은 정쟁을 떠나 대형 사회적 재난이 발생하게 된 원인과 책임을 낱낱이 밝히고 다시는 이런 아픔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드는데 그 의의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희생자 유가족과 협의도 없이 적당한 땜질로 내놓은 엉성한 지원책으로 국민들을 기만한다면 반드시 처절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면서 "대한민국이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나라, 각자도생의 사회로 더는 추락하지 않도록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투쟁에 기꺼이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 예비후보는 광주 인성고, 목포대학교 법학과,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졸업하고 청와대 선임행정관, 전 이재명 대선 경선 선대위 국민생활안전추진단장, 전 이재명 인천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대위 기획홍보실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광주광역시 광산구체육회 이사, 국가미래발전계획 이사를 맡고 있다.
광주=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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