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돈 후배 졸업생 여러분의 2024 새출발을 축하하고 응원합니다. ”
호수돈 졸업생 대표와 호수돈총동문회(회장 최미숙) 임원들과의 간담회가 1일 오전 10시 30분 호수돈여고(교장 윤석규) 교장실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석규 교장, 김경미 교감, 이준우 3학년 부장과 3학년 졸업생 대표들, 최미숙 호수돈총동문회 회장과 성수자 고문, 이동선 감사, 윤원옥 사무국장, 김용애 총무, 김진영 회계, 윤진영 서기, 한성일 홍보 담당 등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윤원옥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김진영 회계가 기도하고 졸업생반 대표들과 참석동문임원, 학교관계자들의 참석자 소개가 있었다. 이어 최미숙 회장과 총동문임원들은 졸업생과 고3담임과 학년 부장, 교장, 교감, 동문교사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했다.
이날 최미숙 회장은 윤석규 교장에게 우수교사 격려금을 전달했다.
윤석규 교장은 “호수돈총동문회 임원님들께서 호수돈 후배들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이렇게 귀한 격려의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후배들이 선배님들의 정성과 사랑의 마음을 잘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미숙 호수돈총동문회 회장은 “명문 호수돈여고의 창립 125주년을 맞는 올해 내일 졸업을 앞둔 졸업생 후배 여러분께 축하의 마음을 담아 선물을 준비해왔다”며 “우리 예쁘고 똑똑한 후배님들이 명문 호수돈의 이름을 드높여 주셔서 너무나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성수자 호수돈총동문회 고문은 “졸업생 여러분은 더 넓은 세계로 발돋움하면서 교장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갖고 호수돈의 자긍심과 긍지로 열심히 일하면서 행복한 꽃길만 걷길 빈다”고 덕담했다.
호수돈 동문이기도 한 김경미 교감은 “매번 주요 행사때마다 학교를 방문해주시고 따뜻한 사랑과 격려를 해주시는 호수돈총동문회 임원 여러분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호수돈 졸업생반 대표는 “선배님들의 후배 사랑하시는 마음에 깊이 감동을 받는다”며 “호수돈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호수돈 총동문회에 들어오겠다”고 말했다.
호수돈총동문회는 지난해 1월 호수돈 중고 졸업생들에게 반지를 증정하고, 2월에는 졸업생대표와 고3 담임,동문교사를 격려했다. 5월9일에는 개교 124주년 기념일 행사를 격려하고, 5월23일에는 총동문회 정기총회에서 최미숙 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이어 11월10일에는 고3 수능응원 예배에 참석하고, 2024년 1월4일에는 모교 축제 축하와 격려, 동문합창부 축하공연을 가졌다.
한편 호수돈 24 수시합격자는 서울의대 1명, 서울공대 1명, 고려대 3명, 이화여대 8명, 의대, 수의대, 약대 5명, UNIST/DGIST 2명, 서울 주요대학 17명, 지방국거점 국립대 46명, 국공립대학 67명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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