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글로벌비즈니스학과, 산자부 FTA 인력 지원사업 3년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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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글로벌비즈니스학과, 산자부 FTA 인력 지원사업 3년연속 선정

FTA 강좌 개설로 '취업맞춤형 인재' 양성
우수학생 선발 KOTRA 해외무역관 인턴 파견

  • 승인 2024-02-01 15:31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대학생 FTA활용 경진대회 수상
배재대 글로벌비즈니스학과가 산자부 대학 FTA 통상 전문인력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학생들이 대학생 FTA활용 경진대회에서 수상 후 모습. /배재대 제공
배재대는 글로벌비즈니스학과가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대학 FTA 통상 전문인력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학기별로 우수학생을 선발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해외 무역관 인턴십 채용까지 진행되는 취업맞춤형 FTA 전문인력 양성사업이다.

배재대 글로벌비즈니스학과는 올해 FTA 이행과 활용, 경제통합과 FTA 등 2개 강좌를 개설해 학생 60명을 FTA 통상 전문인력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또 FTA 기업 실무자 초청 특강, 지역 무역업체와 MOU를 통한 현장실습 기회도 제공한다.

신범수 배재대 글로벌비즈니스학과 교수는 "사업을 통해 글로벌 해외 시장·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FTA 통상전문인력의 취업 관문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비즈니스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체계적 이론과,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현장 실습기회 제공 등 명실상부한 취업실무형 교육을 펼쳐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재대 글로벌비즈니스학과는 2022년부터 '대학생 FTA활용 학술대회'에서도 우수한 수상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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