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글로벌비즈니스학과가 산자부 대학 FTA 통상 전문인력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학생들이 대학생 FTA활용 경진대회에서 수상 후 모습. /배재대 제공 |
해당 사업은 학기별로 우수학생을 선발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해외 무역관 인턴십 채용까지 진행되는 취업맞춤형 FTA 전문인력 양성사업이다.
배재대 글로벌비즈니스학과는 올해 FTA 이행과 활용, 경제통합과 FTA 등 2개 강좌를 개설해 학생 60명을 FTA 통상 전문인력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또 FTA 기업 실무자 초청 특강, 지역 무역업체와 MOU를 통한 현장실습 기회도 제공한다.
신범수 배재대 글로벌비즈니스학과 교수는 "사업을 통해 글로벌 해외 시장·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FTA 통상전문인력의 취업 관문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비즈니스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체계적 이론과,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현장 실습기회 제공 등 명실상부한 취업실무형 교육을 펼쳐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재대 글로벌비즈니스학과는 2022년부터 '대학생 FTA활용 학술대회'에서도 우수한 수상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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