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새해 인사회서 248건 의견 청취 |
신 시장은 22일부터 29일까지 수정, 중원, 분당(갑), 분당(을) 지역 4곳을 방문한 자리에서 다양한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실무부서에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민선 8기 주요 사업추진 현황 및 핵심 시정 현안인 ▲노후계획도시 정비 ▲성남시 의료원 대학병원 위탁 운영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등 핵심 시책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시민들과 공유했다.
지역별로는 ▲수정은 원도심 재개발 ▲중원은 남한산성 순환도로 확장 공사, 모란오거리 노숙인 문제 ▲분당은 노후 행정복지센터 청사 신축, 주차장 확충 등 이다.
이에 대해 신 시장은 "시민 건의 사항 중 즉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신속히 처리하고, 시간이 소요되는 사안은 담당 부서에서 현장 확인 등을 꼼꼼히 검토해 불편 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성남시장에게 바란다'라는 휴대전화(010-5920-0184) 바로 문자 서비스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듣고 적극 소통할 것을 강조하며 현장에 문자 민원을 받기도 했다.
이번 인사회에서 현장 건의 64건, 시민의 소리함 79건, 현장서 접수한 바로 문자 서비스 105건 등이 접수되어 관련 부서 검토 이후 회신할 예정이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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