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록 홍성군수 |
이 군수는 지난달 17일부터 7일까지 지역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 하기 위해 마을 단위 민생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따라서 이 같은 언급은 현장에서 지적된 지역민들의 민원에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주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군수는 이날 군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직원모임에서 이같이 주문한 뒤,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 군수는 "민선8기 3년 차의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전 부서에서는 모든 사업 순기를 앞당겨 책임감을 갖고 행정역량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그는 "군 재정여건을 감안해 국도비 비중과 투자효과가 높은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군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비해 안전점검 및 내실있는 건설공사 하자검사를 실시하여 군민 안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설 연휴를 앞두고 가축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연휴기간 동안 각종 생활민원에 대한 대책 마련, 재난에 대비한 시설물 사전 안전점검, 재난 관리체계 유지해야 한다"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 등 귀성객과 군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직원모임에서 군정발전 유공을 세운 군민 14명(유동우, 윤미옥, 윤혜영, 최병운, 김경남, 김광분, 하연지, 한기원, 김세종, 김기현, 조유정, 김건태, 정병욱, 하가람)과 1개 기관(홍성군 기획감사담당관)에 대한 표창식도 가졌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