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인삼의 소비판로 확대와 소비 활성화를 위해 2월 1일부터 쿠팡과 협력해 '금산과 함께하는 인삼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코너는 쿠팡의 전용 상생기획관 '착한상점' 내 마련됐다.
여기에는 금산지역 소재 27개 업체가 참여해 신선한 금산인삼, 홍삼정과, 홍삼스틱, 홍삼팝콘 등 80여개 제품을 선보인다.
참여 업체는 자가 품질 및 생산 인증, 참여 의지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군은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24일 쿠팡과 업무협약을 맺고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온라인 인삼장터를 마련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온라인 인삼장터를 통해 마케팅과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인삼 농가와 중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다소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가와 중소상공인들이 온라인 판로에 안착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인삼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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