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당·열린민주당·사회민주당, 총선 위해 ‘새진보연합’ 결성

  • 정치/행정
  • 2024 충청 총선

기본소득당·열린민주당·사회민주당, 총선 위해 ‘새진보연합’ 결성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현역의원인 용혜원 기본소득당 상임대표
공동선대위원장은 열린민주당 김상균 대표와 사회민주당 한창민 공동창당위원장

  • 승인 2024-02-01 10:21
  • 수정 2024-02-07 11:09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20240201000382_PYH2024012204350001300_P2
기본소득당 용혜인 상임대표 기자회견. 연합뉴스 자료사진
기본소득당과 열린민주당, 사회민주당 창당준비위원회 등 군소정당들이 4·10 총선에서 연대하기 위해 당명을 ‘새진보연합’으로 결정했다.

이들은 작년 11월에 결성한 '개혁연합신당 추진협의체'는 1일 오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기자회견에서는 개혁연합신당 추진협의체 공동대변인을 맡은 사회민주당(준) 정호진 공동창당준비위원장과 기본소득당 신지혜 대변인이 현재까지의 '개혁연합신당' 추진 경과, 선거연합신당 결성에 대한 주요 합의 내용을 발표했다.

이어 기본소득당 용혜인 상임대표와 열린민주당 김상균 대표, 사회민주당(준) 한창민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이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이들은 기본소득당 당명을 새진보연합으로 바꾼 후 다른 2개 정당 총선 후보들이 새진보연합에 입당해 선거를 치르는 방식으로 연대하기로 했다.

새진보연합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현역의원인 용혜원 기본소득당 상임대표,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열린민주당 김상균 대표와 사회민주당 한창민 공동창당위원장이 함께 맡는다.

3일 출범하는 새진보연합은 2월 말까지 개혁정책과 공약을 최종적으로 개발하고 취지·목표에 동의하는 정당·정치세력·시민사회진영과 연합을 키워갈 계획이다.

서울=윤희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송악면, "가을꽃 향기 만끽하세요"
  2. 귀경 차량들로 붐비는 고속도로
  3. 추석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4. 산에서 함부로 도토리 주우면 안된다
  5. 추석이 지나도 계속된 폭염
  1. 대전 지방세 1억 이상 고액 체납자 69명
  2. 대전시청사, 시민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
  3. [한성일이 만난 사람]권선택 전 대전시장(백소회 회원)
  4. 박병석 "서울대 대학원서 중국, 한반도 평화 강의"
  5. 축구부 학부모에게 3천만원 편취한 대학 전 감독 실형

헤드라인 뉴스


공공임대 10평이하 절반 ‘공실’… 충남 공가율 12.9% 전국 최고

공공임대 10평이하 절반 ‘공실’… 충남 공가율 12.9% 전국 최고

공공임대주택이 실거주자들의 주택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공실 중 절반은 전용 31㎡(약 9.4평) 이하의 소형평수인 것으로 조사돼 현실적인 주택 수요에 맞게 면적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충남의 공가 비율은 전국에서도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고, 대전과 세종, 충북의 공가율도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LH 임대주택 공가 주택수 및 공가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8월 기준 L..

미 연준, `빅컷` 단행… 한은의 금리 인하는 언제
미 연준, '빅컷' 단행… 한은의 금리 인하는 언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약 4년 반 만에 기준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시장의 예측대로 대폭 인하를 의미하는 '빅컷'이다. 연준은 18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무리하고 기준금리를 기존 5.25~5.50%에서 4.75~5.0%로 0.5% 포인트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존 2.0% 포인트차로 역대 최대였던 한국(3.50%)과 미국(5.25∼5.50%)의 금리 격차도 1.50% 포인트로 줄었다. 이와 함께 연준은 연말 기준금리 전망치를 종전 5.1%에서 4.4%로 낮췄다...

국내 유일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 `대전특수영상영화제` 20일 개막
국내 유일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 '대전특수영상영화제' 20일 개막

과학기술과 영상산업이 결합한 국내 유일의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인 '대전 특수영상영화제(Daejeon Special FX Festival)'가 9월 20일부터 9월 22일까지 카이스트 및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영화진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영화제는 국내에서 상영된 영화와 드라마 중 우수한 특수영상 작품을 선정하고 제작에 기여한 아티스트들과 배우를 시상하는 행사로 2019년부터 개최된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를 지난해 대전특수영상영화제로 확대 개편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 독감 무료 접종 내일부터 시작…‘백신 점검 완료’ 독감 무료 접종 내일부터 시작…‘백신 점검 완료’

  • 귀경 차량들로 붐비는 고속도로 귀경 차량들로 붐비는 고속도로

  • 추석이 지나도 계속된 폭염 추석이 지나도 계속된 폭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