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박 의원실에 따르면 국가대표 훈련시설 중 하나인 미니스타디움은 2025년 6월까지 국비 77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16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 지상 4층 규모로 건립하며, 천연잔디 메인 경기장과 1500석 관중석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지도자 연구 공간, 심판 및 지도자 교육을 위한 강의실, 경기 영상분석실 등이 집약된 축구 종합 기술센터로서 국가대표의 훈련 고도화와 유망주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완주 의원은 "친화적인 주민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해 천안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실내체육관과 생활체육시설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살펴보겠다"며 "앞으로 2026년 북미월드컵을 비롯해 축구 국가대표가 국제무대에서의 우수한 성적을 거둬 대한민국 국격 향상을 위한 기반 마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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