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여주시장, 신년 기자회견서 질의응답 하고 있는 모습. |
이날 시는 주요 정책으로 반부패·청렴 시책, 신청사 건립 사업, 출렁다리 공정 및 연계사업, 도시재생 및 원도심 활성화 사업,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처리시설 사업,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 센터 설치 사업, 각 지역 도시개발사업, 현암둔치 시민공원 조성 사업, 어르신 시내버스 무상교통 도입 사업 등을 소개했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신청사 건립과 교육 문제, 역세권 개발과 기업 유치, 신규사업인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 센터 설립 관련 홍보 활성화 방안 등의 질의가 이어졌다.
이충우 시장은 "지역 특색을 극대화한 통합 마케팅 조직인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 센터를 설립해 여주대왕님표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관내 생산되는 다양한 농특산물의 홍보와 마케팅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오는 6월부터 관내 거주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무상으로 1인당 연간 최대 16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어르신 시내버스 무상교통 도입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총 8억 6200만 원이 투입되는 사업에 경기도 우대용 G-PASS 교통카드 시스템을 활용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덧붙여 "그동안 완공이 미뤄졌던 남한강을 가로질러 신륵사지구와 금은모래지구를 연결하는 출렁다리를 올 연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며 "민자를 유치해 출렁다리와 신륵사, 금은모래 유원지를 연계하여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드는 명소화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올해는 연초부터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며 "앞으로 신뢰받고 공감하는 반부패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렴 1번지', '청렴 핫플레이스'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여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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