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는 31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제3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사진=대전시회 제공] |
대전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 이날 총회엔 지문철 중앙회 부회장을 비롯한 대전시회 대표 회원 94명과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대전시의장, 설동호 대전교육감,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전도하 한국전기공사협회 대전시회장, 이의균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장 당선자, 최석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장 등 내·외빈 2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과 2024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의결안을 대표회원 104명 중 94명이 참석해 만장일치로 원안대로 의결했다.
유공자 포상도 진행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하도급률 상승에 기여한 공로로 대전도시공사가 중앙회장 단체상을 송중빈 보우건설(주) 대표, 이용규 한선조경 대표, 허재용 대용건설㈜ 대표가 공로상을 받았다.
또 지역건설 활성화 유공으로 회원사 12명이 대전광역시장 표창을 전수 받았다. ㈜한국기술연구소 김동일, ㈜신창산업 김용호, ㈜케스코 노창진, ㈜다바정건설 박남선, ㈜우성에스앤씨 설영수, ㈜신안스틸 안석환, 세우건설산업(주) 유완준, (주)와이제이건설 이정상, 주한산업개발(주) 임성환, ㈜제이엘건설 정화준, 티제이건설(주) 조석희, ㈜양우이앤씨 추은호 대표가 시장 표창을 받았다.
시회는 전문건설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전시 중구 공동주택과에게 단체상을 비롯 공무원 및 건설사 소장, 언론사 등 총 12명에게 대전시회장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했다. 언론사에선 중도일보 박병주 경제부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김양수 회장은 "건설 경기가 쉽게 회복될 것 같지는 않지만 오랜 경험과 굳건한 의지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자"라며 "회원사를 위해 올 한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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