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사 전경. |
31일 대전시에 따르면 2024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국비 65억 원 포함해 총 7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엄격한 규제로 불편을 겪는 주민의 편의를 위해 생활 편익·복지증진·생활비용 보조·소득증대 사업과 연구조사를 실시하는 사업이다.
올해 대전시는 13건의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분야별로 편익 사업 5건, 복지증진 2건, 환경문화사업 2건, 생활 공원사업 1건, 노후주택 개량 3건이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5개 구청을 방문, 2024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의 신속한 집행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문제점 등을 미리 점검토록 당부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자치구의 신속한 예산집행과 다양한 사업발굴을 독려해 올해 3월 신청하는 2025년 주민지원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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