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배달강좌'는 학습 욕구가 있는 수강생을 강사가 직접 찾아가 평생학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덕구는 올해 3~11월 3차례 운영을 위해 회차별 기초문해·시민참여·문화예술·인문교양 등 60대 강좌를 마련했다.
강좌는 5인 이상으로 구성된 학습자 그룹으로 '개인'과 '단체'로 신청할 수 있다. '개인'은 일반주민으로 구성된 학습자로 과반 이상이 대덕구민이어야 하며, '단체'는 대덕구 생활권자로 지역 주소지를 둔 사업장, 기관 등 단체의 이용자 또는 종사자로 사업자등록증, 고유번호증 등 단체임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등록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교육 분야별로 다르며 내달 1~6일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학습자는 대덕구 평생학습 온라인 회원가입을 해야 하며, 학습자 대표가 강좌 신청을 하고 수강 신청 기간 내 나머지 학습자 등록까지 마치면 된다. 단, 학습자 대표는 반드시 대덕구민이어야 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우리 대덕구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는 물론 다양한 강의를 제공해 '평생학습 도시 대덕'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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