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구조위원회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총 8차례의 회의를 거쳐 후보자 공모 및 심사를 진행했으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선자문단의 의견을 반영해 1차 숏리스트를 선정했다.
사추위는 최적의 후보자를 선정하기 위해 1차 숏리스트 8명을 대상으로 추가심사를 진행, 2월 중순에는 후보자를 3~4명 내외로 압축한 2차 숏리스트를 확정하게 되며, 대면 심층 인터뷰를 통해 2월 중 최종 후보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이사회의 주주총회 안건 상정 결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3월 말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 전체의 총의를 반영해 차기 사장 선임이 결정된다.
김명철 사추위 위원장은 "전체 주주의 이익과 회사의 미래가치를 극대화한다는 원칙에 따라 사장 후보 선정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심사에 충실히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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