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대학 외국군 장교 및 가족,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효문화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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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대학 외국군 장교 및 가족,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효문화 체험

가족과 함께 한복 입고 전통예절과 다례 체험 통해 한국의 효문화 배우고, 현대공예 압화 작품 만들기 통해 한국의 멋 체험하고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

  • 승인 2024-01-31 16:17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수정됨_단체사진(원장님, 총장님 포함)_보정
한국효문화진흥원(이하 한효진)은 우리나라 설 명절을 앞두고 31일 육군대학(총장 하대봉) 외국군 수탁장교와 가족 22명을 초청해 효문화를 체험시켰다.

외국군 수탁장교들은 가족과 함께 한복을 입고 전통예절과 다례 체험을 통해 한국의 효문화를 배우고, 현대공예 압화 작품 만들기를 통해 한국의 멋을 체험하고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2024년 외국군 수탁교육에는 네팔, 몽골, 베트남 등 총 13개국 장교들이 대표로 선발됐다. 이들은 올해 10월까지 한국의 군사교육과 문화를 체험하게 되며, 이를 계기로 상호호혜적인 입장에서 국가 간 국방협력을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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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황 한효진 원장은 “현대 효의 실천방법으로 ‘효(HYO)’는 세대 간의 조화(Harmony of Young & Old)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 “육군대학 외국군 수탁장교와 가족들이 이번 체험으로 한국의 아름다운 효문화에 담겨 있는 조화의 의미를 느끼고 가족사랑과 나라사랑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한국에서의 행복한 시간을 격려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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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대봉 육군대학 총장은 "2022년부터 MOU를 맺은 한국효문화진흥원은 매년 외국군 수탁장교와 가족들에게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효문화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 있다”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효 정신이 충과 연결돼 한국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고 있고, 특히 한복체험은 수탁장교들과 가족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물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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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황 원장은 “2024년에도 한효진은 지속적으로 육군대학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외국군 수탁장교들의 한국문화 체험과 효문화신문 명예기자 활동 등을 통해 우리나라 효문화를 널리 알리고, 세계 효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겠디”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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