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비후보는 "인천시민의 행복을 위해 하루도 쉴 틈없이 뛰었던 487일간의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을 퇴임하고 1월 9일 서구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 등록 이후 서구청에서 출마 선언을 한 뒤 지역의 목소리를 다시 듣기 위해 현장으로 간지 벌써 50일이 지났다. 새벽 출근하시는 동료시민 분들과 일일이 인사하는 것을 시작으로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르게 시민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 귀 기울여 경청하고 소통하며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거리를 다니다보면 아이를 탄 유아차를 끌고 가는 30·40대 엄마들의 응원, 출근 중에 응원해 주시는 구민들, 차 안에서 경적으로 응원해주시는 구민 등 저에 대한 지역 구민들의 응원과 격려가 저를 더 뛰게 하는 선한 영향력이다. 이런 힘을 바탕으로 꼭 당선으로 보답하여 우리 검단 지역을 변화시키겠다"고 덧붙였다.
덧붙여 이 예비후보는 "(문화복지)정무부시장 시절 유정복 시장과 함께 서울 지하철 9호선 직결을 통한 북부 순환망 구축을 실현하였고 재외동포청 유치에 성공하였으며 북부권 종합발전계획을 실시하기 위해 해당지역의 농지해제를 농림부에 수차례 건의 해왔다"라며 "최근 인천시에서 발표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3개년 계획을 수립했었는데 그 결과물들이 실현되는 기사를 접하면서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유정복 시장과 함께 수립한 북부권 종합발전계획의 실현을 위해 우선적으로 검단의 행정지도를 바꾸고 산업지도를 바꾸고 문화·교육지도를 바꾸어 첨단미래 검단구를 만드는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최근 서울 5호선 연장 대광위(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조정안에 대해서는 "5호선은 북부권 종합발전계획의 핵심적인 사항이고 주민의 생활과 삶에 질에 큰 영향을 미치기에 대광위와 인천시, 김포시와 계속해서 수차례 논의를 했었고 검단 내에 광역망이 전혀 들어오지 않은 상황에서 가장 합리적인 인천시안을 무시한 조정안을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광위)조정안 내용이 미래 수요 예측이라 하는데 정말 그렇게 따진다면 검단은 아직도 많은 입주자들이 들어오지 않은 상태고 미래의 철도를 사용하는 수요를 생각한다면 더욱 인천시안이 향후 또다른 혼잡율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이 되기 때문에 5호선 사수를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늘 제출 공천신청서류에는 불체포특권 포기서약서, 금고형 이상의 형 확정 시 세비 반납 서약서, 출판기념회 정치자금 수수 금지 서약서 등이 포함되어 있다"라며 "공관위가 제시한 '4대악 범죄·4대 비리에 포함되지 않는 후보"임을 강조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현재 선거구 획정이 되지 않아 서구을에 예비후보를 등록했지만 서구 갑·을·병으로 선거구획정 이후에는 서구 병으로 출마할 예정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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