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윤 경기 광주시의회 의원, 제 306회 임시회장서 5분 발언 |
이날 최 의원은 "2022년 구조동물 보호·관리 형태 조사를 언급하며 경기도 내 구조동물은 15,964마리 이다. 이 중 3,802마리만 입양되고 4,219마리는 안락사 된다"면서 "시는 2023년 약 200마리만 입양률 (24%)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하며 "입양률을 높이고 안락사 비율을 낮춰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는 대형견을 보호하기엔 비좁은 보호소와 대형견에 대한 편견과 오해가 있어 인도적 처리, 안락사 리스트에 먼저 오를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2023년 11월 용인시와의 협력 사무가 종료되어 광주시 동물보호센터는 위기를 맞아 안락사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으로 보호센터 개선의 필요성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보호센터는 격리실, 사육실, 진료실 등 법정 요건에 맞는 시설을 갖춰야 하며, 견사의 청결한 관리를 위해 모든 시설이 새롭게 마련되어야 하고, 위탁과 직영 운영의 장단점을 살펴보고 제도개선 마련에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광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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