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가숭 용인소방서장, 추용식 구급 지도의사 위촉 사진제공/ 용인소방서 |
구급 지도의사는 응급의료 전문가로부터의 간접 의료지도를 통해 구급대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에게 고품질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응급의료 전문가 2명을 위촉했다.
이번 위촉된 구급 지도의사는 관내 다보스 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근무 중인 추용식 센터장이다.
추 센터장은 광주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년 이상 응급의료 학계의 전문가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대한응급의학회 및 대한외상학회 등 다양한 학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위촉된 구급 지도의사는 ▲응급환자 현장이송 전 단계 응급처치 평가 ▲ 구급활동 품질관리 ▲응급의료장비 및 응급처치약품 등에 대한 교육·자문 ▲구급대원의 감염관리 ▲구급활동 중 발생한 민원 및 법률적 문제의 의학적 평가·자문 등을 수행한다.
안기승 서장은 "소방과 응급의료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구급지도의사의 위촉으로 더 안전한 용인특례시가 될 것을 기대한다"며 "용인시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정책 활동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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