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설 명절 공직기강 바로 세우기' 복무점검 실시

대전교육청은 설 명절과 4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1월 30일부터 2월 8일까지 열흘간 공직기강 복무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 감사관이 총괄하는 이번 복무점검은 자체 점검반을 통해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학교 등 산하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

관행적 금품·향응 수수 등 비위 행위를 비롯해 명절 전 직무 해태와 품위 손상 행위, 복무·보안 관리, 재난·사고 발생 대비 안전점검 실태, 기타 공직기강 해이 사례 등을 집중 살필 예정이다.

또 음주운전 예방 교육 자료와 공직자 주요 선거법 위반 사례도 함께 안내할 계획이다.

이차원 대전교육청 감사관은 "설 명절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도 공직자의 솔선수범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복무 점검을 통해 기강해이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청렴한 대전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