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청경명리'에서 바라본 청풍호 사진/ 이인국 기자 |
이곳은 소백산과 월악산 계곡 물줄기가 청풍호에 담수 되어 남한강으로 이어져 청정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인근 제천시와 단양군에는 청풍문화재단지, 고수동굴, 온달동굴, 비봉산 청풍호반 케이블카·모노네일, 옥순봉 출렁다리 등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많다.
청경 명리 내부에는 투숙객을 위한 온돌방과 침대방에서 탁 트인 호수와 밤하늘을 볼 수 있어 복잡한 일상을 잠시 잊을 수 있다.
야영장에는 바베큐장, 캠프파이어장, 미니 골프연습장, 미니 수영장 등이 있고, 낚시를 좋아하는 강태공도 다양한 어종의 손맛을 느낄 수 있어 색다른 미니 휴양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개인 요트를 타고 넓은 청풍호를 거슬러 상류로 가면서 단양팔경도 유람할 수 있고 파노라처럼 펼쳐져 있는 자연경관을 볼 수 있어 일석이조 관광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게다가 실내에 취사도구가 비치된 주방에서 음식을 조리할 수 있고, 카페, 매점, 세미나실, 노래방 등의 각종 편의 시설도 갖추어져 단체 이용도 가능하다.
특별한 이벤트를 원하는 손님을 위해 50인승 개인 요트에서 선상 파티도 가능해 나만의 이색적인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이외에도 리조트로 들어오는 길은 청풍호 둘레길로는 산세가 아름답고 주변 경치가 운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하다.
이처럼 청풍호 일대는 사계절 힐링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경관이 병풍처럼 펼쳐져 힐링 테마 휴양지로 주목받고 있다.
경기=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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