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98개 공공기관 중 '2년 연속 청렴도 1등급' 기관은 여주시를 포함 6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중 2023년 청렴도 1등급에 이어 2년 연속 1등급 달성 기관한 여주시가 유일하다.
시는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집중적인 노력으로 2022년 평가에서 무려 4등급이나 수직 상승해 청렴도 1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청렴 시책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한 모 지자체 담당자는 "여주시가 2년 연속 청렴도 1등급의 자리를 지킨 비결이 궁금했는데, 기관장과 간부 공무원이 솔선수범하여 청렴 리더십을 잘 발휘한 것을 엿 볼 수 있었고, 모든 공직자가 청렴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반부패 인프라를 강화한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 고 말했다.
이충우 시장은 "경기도 내 유일한 청렴 1등급 기관으로서 많은 공공기관의 청렴도 향상에 함께 기여 하고자 시의 우수 청렴 시책을 적극 공유할 계획이다"며 "올해도 최우수 청렴 도시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부패 없이 투명하고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청렴 행정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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