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새해 '읍면동 정책 공감 토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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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새해 '읍면동 정책 공감 토크' 개최

김 시장, 시민과 함께 혁신도시 약속

  • 승인 2024-01-30 15:09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읍면동 정책공감토크(3)
김보라 안성시장, 읍면동 순회 정책공감 토크 개최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26일 시민 소통 및 시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읍면동 주민과 정책 공감 토크'를 개최했다.

올해 김 시장이 야심 차게 진행한 정책공감 토크는 15일 원곡면을 시작으로 일죽, 고삼, 공도 등 15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2024년도 시정 브리핑과 사전에 접수된 지역 현안을 토대로 시민들과 심도 있게 논의해 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안성시 인구와 산업, 인프라 등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수치와 통계를 통해 30만 계획인구 정책 및 반도체 산업 육성, 계층별 맞춤 사업 등 지역의 청사진을 밝혔다.

올해 김 시장은 3대 핵심 시정 방향 '시민이 행복한 도시·지속가능한 도시·성장하는 도시'를 제시했다.



이중 지역 현안 사항은 ▶원곡면(원곡초중학교 통합 운영 제안) ▶일죽면(축산 냄새 저감을 통한 발전방안) ▶죽산면(죽산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 ▶삼죽면(덕산호수 관광자원을 활용한 발전방안) ▶안성1동(지역상권 및 안성천변 활성화 대책) ▶안성2동(아양지구 미착공부지 관리방안) ▶안성3동(신축 아파트 기반시설 확보) ▶고삼면(고삼호수 개발 사업) 등이 제시됐다.

또한 ▶보개면(안성맞춤랜드 활성화 방안) ▶금광면(금광호수 개발 및 관리방안) ▶서운면(서운입장 나들목 주변 지역개발) ▶미양면(중첩규제에 따른 발전방안 모색) ▶대덕면(살기 좋은 내리마을 조성) ▶양성면(방축일반산업단지 및 독립운동 역사마을 조성) ▶공도읍(도시개발사업 현안 및 환경기초시설 주변마을 생활환경 개선) 등에 관해 토론했다.

이를 통해 시는 지역발전을 향한 시민들의 열망과 양방향 소통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토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민관협력과 주민 불편 해소에 적극 나서는 한편, 난개발 방지와 대중교통 개선, 편의시설 조성, 문화관광 사업 강화 등 민선 8기가 추진 중인 '시민중심·시민이익' 정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2주에 걸쳐 진행된 읍면동 정책공감토크에 참여해 주시며 좋은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위해 애써주신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안성시의 주인은 언제나 시민임을 잊지 않고 적극적인 소통과 자율적인 시정 참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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