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음성군 여성단체협의회의 여성정치참여 교육 단체사진. |
30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양성평등한 문화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지역 곳곳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지원한다.
공모 분야는 ▲성평등 촉진 및 성평등 문화확산 ▲여성의 사회·정치 참여 및 대표성 확대 ▲여성의 취·창업 및 역량강화 지원 ▲일·가정 양립 지원 ▲여성폭력 예방 및 권익보호 ▲취약계층 여성과 가족의 역량 강화 지원 분야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현재 음성군 소재 비영리 법인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다음 달 16일까지 음성군 사회복지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총 사업비 2000만 원으로 사업비의 10% 이상 자부담하고 1개 단체(법인)에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지원기준 및 사업규모, 성격에 따라 차등 지원될 방침이다.
최종 선정 결과는 음성군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중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김형수 사회복지과장은 "지역사회 양성평등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참신한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관내 관련 단체(법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공모사업은 ▲음성군 여성단체협의회의 '여성정치 참여교육' ▲한국예총 충청북도연합회 음성지회의 '75세 이상 여성 생애 구술사 편찬사업' ▲음성군 여성농민회의 '성평등 명절 현수막 게시' ▲도토리숲 사회적협동조합의 '20대에서 60대까지 여성의 삶 기록'을 지원해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며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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