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기관은 지난해 9월 대전 내 저소득·빈곤 사각지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우리지역 아이는 우리가' 캠페인 협약을 맺고 연합회 소속 어린이집과 재원 아동 가정에 캠페인을 안내해 후원 참여를 독려했다. 지난해 10월과 11월 약 두 달간 집중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총 20개 어린이집에서 44명이 정기 후원에 참여해 연간 828만 원의 후원금이 조성됐다.
이애란 대전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앞으로도 초록우산과 힘을 합쳐 우리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연합회 차원에서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전복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 충청권역총괄본부장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신 대전시어린이집연합회와 후원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초록우산은 지역사회 아동의 성장환경 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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