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은 설 연휴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해양사고 취약지역 현장 및 파출소 즉응태세 점검에 나섰다. 사진은 연안해역 취약해역 현장점검 모습. |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설 연휴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해양사고 취약지역 현장 및 파출소 즉응태세 점검에 나섰다.
태안해경은 지난 29일 임재수 서장은 관내 사망사고 발생지역 점검을 시작으로 2월 12일까지 연안해역 위험구역 48개소 안전시설물에 대해 직접 점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찰관들에게 설 연휴 기간 동안 긴급 상황 대비·대응태세를 갖추고 조석 시간에 따른 순찰 강화 등 해양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태안해경은 설 연휴 기간 귀성객 이동, 해양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월 12일까지 설 연휴 특별대책을 추진하여 해상·해안 순찰을 강화하고, 해양 안전사고 예방 및 긴급 대응 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임재수 서장은 “우리 지역을 찾는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상·해안 순찰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확립하여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며 “국민 스스로가 해양 활동 시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에 힘 써야 한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