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인 상상펀드는 지난 2011년 출범했으며, 임직원들이 월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면 회사에서 같은 금액을 더해 조성된다. 조성된 기금은 사회취약계층 지원 및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사용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438억 원이 집행됐다.
KT&G는 상상펀드를 통해 국내에선 강릉 산불피해와 전국 호우피해 지원을 위해 기부금을 지원했으며, 해외에선 튀르키예 지진 피해 구호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고형호 KT&G 상상펀드 기금운영위원장은 "회사의 구성원들은 그동안 상상펀드를 통해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경영 이념을 실천해 큰 자부심을 느껴왔다"며 "앞으로도 자발적 기부 문화 확산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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