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태백시 |
축제 첫날인 26일은 대형 눈조각 등을 보기 위해 약 1만 2천 명의 방문객이 방문하였으며,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는 27일에는 약 13만 명이 방문하였다. 태백산 눈축제의 백미라 할 수 있는 '태백산눈꽃 전국 등반대회'가 개최된 28일에는 약 17만 명의 인원이 방문하여 주말 동안 약 31만 명의 방문객이 태백산 눈축제를 찾았으며, 축제가 끝나는 2월 4일까지 5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태백산눈꽃 전국 등반대회에는 단체 300여 명, 개인 350여 명을 포함한 총 650여 명이 참가하여 태백산의 설경을 만끽하였으며, 대상은 강릉산악회가, 단체상은 수원 산사랑 산악회가 수상하였다.
또한, 지난 27일 열린 '전국 대학생 눈조각 경연대회'에서는 경희대학교가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중앙대학교가 금상(강원특별자치도 도지사상)을, 인천가톨릭대학교가 은상(국회의원상)을 수상하였다.
전국 대학생들의 눈조각 작품은 태백산 국립공원의 테마공원 아래 광장에서 만날 수 있다.
1월 26일부터 오는 2월 4일까지 10일간 'NOW OR NEVER-지금, 여기, 태백'이라는 주제로 태백에서 펼쳐지는 제31회 태백산 눈축제는 대형 눈조각 전시 및 대형 이글루 카페와 요일별 테마를 적용하여 다양한 콘셉트의 공연과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제31회 태백산 눈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태백시문화재단으로 문의하거나 태백산 눈축제 홈페이지(www.tbsnow.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백=한상안 기자 dhlf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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