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보치아연맹이 지난 29일 오후 광주 서구을 지역에 출마한 김광진 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김광진 예비후보 제공 |
광주광역시 보치아연맹 회장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안병규 회장 권한대행은 공로패 전달에 앞서 "김광진 후보가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보치아 훈련장 환경개선을 통한 광주광역시 보치아연맹 발전에 공헌해 준 점에 대해 가슴 깊이 고마운 마음을 간직하고 있다"면서 "지난 2022년 11월 7일 광주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 광주 선수단 해단식을 기억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김광진 부시장께서 우리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을 기억해 주시고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한 선수들을 격려하면서 '장애인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및 예산 증액'을 위해 힘써 일해온 날들을 기억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광진 후보는 "당시 보치아는 종목별 종합순위 2위를 기록하는 등 역대 최고 성적 달성이었다"면서 "국내 대회 뿐만 아니라 2008년 베이징 장애인올림픽, 2012년 런던 장애인 올림픽,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 등 국제무대에서도 세계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또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인 보치아 선수들이 지금 이순간에도 구슬땀을 흘려가며 노력하고 있어 참 감사하다"면서 "선수들이 더 힘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선수발굴 및 육성시스템이 갖춰져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보치아는 생활체육 영역에까지 널리 확대·발전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19대 국회의원 4년, 문재인정부의 정무비서관 등 고위공무원 3년, 강기정 시장과 함께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1년 6개월을 경험하면서 국회와 중앙정부, 광주광역시의 운영과 예산의 매커니즘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22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문체부 2차관실 체육국을 비롯한 관계 정부부처와 함께 보치아 발전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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