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소식 예비후보. [출처=윤소식 선거사무소] |
윤 예비후보는 29일 선거사무소에서 '유성구민과 함께하는 4·10 희망소식'을 발표했다. 희망소식은 4개의 '통 큰 소식'과 '좋은 소식'으로 구성됐다. 통 큰 소식은 STRONG 유성, SAFETY 유성, SMART 유성, (re)START 유성, 10대 좋은 소식은 반려동물보건소 설립, 디지털 격차 제로 유성, 다함께돌봄센터·돌봄시간 확대 추진, 지역맞춤 생활밀착형 동행공약 발굴, 교육발전특구 추진 등이다.
지역 맞춤 생활밀착형 동행공약으론 '수통골 재창조 프로젝트'를 내놨다. 윤 예비후보는 "화산천 상류 지역인 수통골 일대를 인근의 버려지는 지하수를 재활용해 서울 청계천과 같은 도심 속 힐링명소로 만들겠다"며 "별빛공원을 조성하고 수변 일대를 재정비해 문화예술인을 위한 전시공간과 아이들의 물놀이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주차와 안전 문제에 대해선 "스마트폴과 AI CCTV 등을 설치해 안전한 수통골을 만들겠다"며 "대전시 부지와 하천 부지를 활용해 최대 200면 규모의 주차시설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윤소식 예비후보는 "유성에서 나고 자랐으며 대전에서 오랜 기간 공직자로 지내면서 누구보다 유성의 현실을 잘 알고 있다"며 "오늘 발표한 1호 공약 이외에도 우리 지역에 필요한 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유성의 좋은 소식, 윤소식의 행보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