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 |
이날 보고회는 각 중앙부처에서 기재부로 예산요구서를 5월 31일 내에 하남시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최대한 국·도비를 확보하기 위한 부서별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시의 2024년도 일반회계 예산은 2023년 3회 추경대비 16%가 감소한 8,395억원으로, 전년 대비 재산세 280억원, 지방소득세 150억원 등 지방세 총 428억원이 줄었으며 이로 인해 지방재정자립도가 2023년 51.5%에서 2024년 47.7%로 3.8% 감소했다.
시는 이러한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부시장을 중심으로 국·도비 확보 T/F를 운영하는 등 국·도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2월 중 국·과장 중심으로 국·도비 확보 준비사항 점검회의와 관련 부서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최근 2년간 국회의원과 도의원 협력을 통해 특교세, 특조금을 비롯한 국도비 275억원을 확보했고, 도비 확보를 위해 김성수 도의원(110억원), 윤태길 도의원(66억원), 오지훈 도의원(40억원) 3명의 도의원에게 지난해 연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현재 시장은 "주요 현안 사업 해결과 시의 성장동력 기반 마련을 위해 국·도비 예산 적기 확보가 중요하다 강조하고, 각 부서와 모든 직원이 국·도비 확보를 위해 열심히 뛰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