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제공=산청군> |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설을 맞아 산청을 찾는 내방객을 대상으로 특판행사를 실시해 산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기 위해 추진한다.
특히 농특산물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장터에서 진행하는 행사에서는 특판부스를 설치해 농가가 방문객들과 직접 거래에 나선다.
마실장터에서는 곶감, 콩, 벌꿀, 표고버섯, 고추, 건고사리, 약도라지 등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42개 이상 제품을 현장에서 직거래한다.
농업인은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해 신뢰도를 높이고 소비자는 유통기한을 줄인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이번 행사기간에는 5만원 이상 구매자에 대해 5000원권 상품권을 증정(1일 2만 원 한정)하는 페이백 이벤트 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특판전 운영 시간은 행복장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마실장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군 관계자는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자와 지리산을 찾는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과 구매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정골 산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고 판로 확보 개척을 위해 더욱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산청=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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